[개발일지] UE4 GitLab 도입기(1) – 선택의 연속

뭔가 변화가 필요해!


이번에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기존 3~4명에서 많아야 5명이던 프로젝트가 10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죠.

기존에 사용하던 Perforce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 5명이었기에, 다른 VCS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선택의 시간(1차전) – SVN? Git?


Perforce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제 남은 선택지는 2가지가 있었습니다. SVN과 Git. SVN과 Git 둘 다 각자의 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선택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어찌되었건 포트폴리오에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기준을 정했습니다.

1. 외부 접근성이 좋은가?

2.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는가?

3. 이것을 사용함으로서 우리에게 도움이 얼마나 되는가?

외부 접근성은 프로젝트의 리소스들을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보느냐를 말하는 것입니다. 상업적 용도가 아닌 학습적 용도로 사용하기 위함이고, 포트폴리오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외부 접근성이 좋아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GitHub, GitLab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Git 1승.

사용성은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방식이고, 새로 들어온1학년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에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SVN은 중앙 집중형으로 DevOps 한 명만 이해도가 높아도 사용하는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그에 비해 Git은 분산형이기에 프로젝트 참여 인원 각각이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어야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이 부분에서는 SVN이 1승.

1:1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남았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얼마나 배울 수 있는가? 여기에서 사용성 부분에서 말했던 Git의 단점이 오히려 여기서 장점으로 되었습니다. 모두가 이해도가 높아야 하기에, 그만큼 모두가 배울 것이 있다는 의미죠. SVN은 한 명을 제외한 다른 팀원들은 굳이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지만, Git은 그 필요성이 확실히 존재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최종 선택은 Git으로결정.

선택의 시간(2차전) -GitHub? GitLab?


Git을 사용하기로 하긴 했는데, 또다른 선택이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GitHub를 쓸 것인가, 아니면 GitLab을 쓸 것인가였죠.

코드 이외의 리소스까지 업로드 가능한 GitLab과 엄청난 대중성의 GitHub.

GitHub는 무료로 제공된 저장소 크기가 1GB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텍스쳐 파일이나 3d 오브젝트 파일들은 직접 공유로밖에 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GitLab은 무료 저장소 공간이 무려 10GB가 되었기 때문에, 리소스 파일들을 모두 다 담고도 남을 정도로 여유 공간이 생깁니다. 따라서 언제나 공유가 가능한 GitLab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중성을 버리는 대신 공유성을 택한 것이죠.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쓴이: BakJH

Student of Daedeok SW Meister Highschool,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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